부상 야스민 교체하니 김연견 다쳤다…현대건설 또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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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1위 현대건설이 다시 악재에 노출됐다.
김연견이 빠지자 현대건설은 3세트에서 급격히 무너졌다.
김연견의 정확한 부상 정도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김연견의 경기력에 문제가 생길 경우 현대건설을 또다시 악재에 시달리게 된다.
김연견의 부상이 심각할 경우 현대건설은 우승 도전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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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현대건설, 흥국생명전 완패보다 뼈아픈 김연견 부상
2세트 막판 김연경 공격 막다 발 부상으로 고통 호소
김연견 빠지자 현대건설 와르르…사실상 경기 포기
발목 수술 이력 있는 김연견…부상 정도 초미 관심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1위 현대건설이 다시 악재에 노출됐다. 허리 부상으로 이탈한 야스민을 교체하는 시점에 주축 리베로 김연견이 다쳤다.
현대건설은 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전 홈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은 승점 60점으로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현대건설이 승수가 더 많아 1위를 유지했다.
현대건설이 흥국생명에 셧아웃 패배를 당한 것은 2021년 1월8일 이후 2년1개월 만이다.
패배보다 더 뼈아픈 대목은 리베로 김연견의 부상이었다. 김연견은 2세트 듀스 점전 상황에서 상대 주포 김연경의 잇단 공격을 디그하는 과정에서 발을 다쳤다.
발을 쥐고 고통을 호소한 김연견은 이날 경기에서 더 이상 뛰지 못했다.
김연견이 빠지자 현대건설은 3세트에서 급격히 무너졌다. 전세가 기울자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주전을 빼면서 다음 경기를 준비했다.
김연견의 정확한 부상 정도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김연견의 경기력에 문제가 생길 경우 현대건설을 또다시 악재에 시달리게 된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연말부터 외국인 주포 야스민을 잃었다. 야스민 공백 탓에 개막 후 전승 행진이 끊겼다. 국내 선수들의 피로가 누적되면서 연패를 당하기도 했다.
고민 끝에 야스민을 방출한 현대건설은 콜롬비아 출신 몬타뇨를 영입했다. 하지만 몬타뇨가 경기에 투입되기도 전에 수비의 핵 김연견이 부상을 입으면서 불안감을 안게 됐다.
게다가 김연견은 2021년 발목 수술을 받은 이력이 있다. 김연견의 부상이 심각할 경우 현대건설은 우승 도전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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