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공무원들과 만나 "공직생활 선배라 고충 잘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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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른바 MZ 세대를 포함한 각 부처 국장, 과장, 사무관 150명과 '대통령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오찬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공직생활 선배로서 고충을 잘 알고 있다며, 직업공무원들의 오랜 경험과 과학·상식에 입각한 의사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고, 어떤 정책이 국익이나 국민 일상에 도움이 되는지에 늘 초점을 둬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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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른바 MZ 세대를 포함한 각 부처 국장, 과장, 사무관 150명과 '대통령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오찬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공직생활 선배로서 고충을 잘 알고 있다며, 직업공무원들의 오랜 경험과 과학·상식에 입각한 의사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고, 어떤 정책이 국익이나 국민 일상에 도움이 되는지에 늘 초점을 둬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또 세종시에 공무원들이 모여 근무하면서, 전문성을 쌓을 기회가 줄어드는 등 어려운 점은 없는지 살피며 국내 대학의 연합 캠퍼스 조성 등을 통해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제 외교 과정에서 느낀 국격에 대한 소회를 밝혀달라는 산업통상자원부 과장 질의에 대해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반도체, 조선 등 산업 기본이 되는 분야에 세계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공직자들도 기업이라는 생각으로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장의 경제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내도록 공직자들의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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