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천만원' 전북 응원가 공모전 열었다
2023. 2. 7. 21:15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전북 현대가 응원가 공모전을 실시한다.
전북 구단은 “2월 7일부터 6월 23일까지 약 4개월의 시간을 두고 팬들이 참여하여 만드는 ‘전북현대 응원가 공모전’을 연다”고 6일 발표했다.
이어 “응원가 공모전은 팬과 함께 소통하여 팬이 좋아하는 응원가가 전주월드컵경기장(전주성)에 울려 퍼지게 하고,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고자 하는 취지에서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최종 선정된 곡은 전북 공식 응원가로 지정하여 지속적으로 홈경기와 구단 SNS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응원가 공모전은 모든 팬들의 참여가 가능하며, 순수 창작곡이어야 한다. 최우수작으로 뽑힌 참가자는 상금 600만 원을 받는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2명도 각각 상금 200만 원을 받으며, 시축과 하프타임 공연 기회가 제공된다.
전북 구단은 “팬과 함께 전주성의 역사를 만들고, 응원의 열기로 물들이고 싶다. 이번 응원가 공모전을 시작으로 팬과 함께 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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