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경쟁서 충격패' 현대건설 감독 "상대가 준비를 잘했다"

수원=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입력 2023. 2. 7. 2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시즌 선두 경쟁의 판도를 가를 빅매치에서 맥없이 무너졌다.

흥국생명이 승점 3을 따내며 20승 6패 승점 60, 1패를 떠안은 현대건설은 21승 5패 승점 60을 기록 중이다.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1세트부터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래도 열심히 잘해줬다"면서 "흥국생명이 전체적으로 준비를 잘했다. 컨디션도 좋았고 좋은 배구를 했다"고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에 지시를 내리는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한국배구연맹

올 시즌 선두 경쟁의 판도를 가를 빅매치에서 맥없이 무너졌다. 1위 현대건설이 2위 흥국생명에 추격을 허용했다.

현대건설은 7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흥국생명과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 대 3(21-25, 25-27, 15-25)로 졌다. 흥국생명에 셧아웃 패배의 굴욕을 당했다.

이제 두 팀은 같은 출발선에서 다시 시작하게 됐다. 흥국생명이 승점 3을 따내며 20승 6패 승점 60, 1패를 떠안은 현대건설은 21승 5패 승점 60을 기록 중이다. 두 팀은 이날 경기로 승점 동률을 이뤘다.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1세트부터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래도 열심히 잘해줬다"면서 "흥국생명이 전체적으로 준비를 잘했다. 컨디션도 좋았고 좋은 배구를 했다"고 평가했다.

그동안 국내 선수들로만 잘 버텨왔지만 이날 경기에선 유독 외국인 선수의 부재가 크게 느껴졌다. 강 감독은 "큰 공격수가 있으면 더 좋은 경기를 하지 않았을까 싶다"고 아쉬워했다.

흥국생명은 이날 김연경과 옐레나를 전·후위에 나눠 대각으로 두고 공격을 전개했다. 현대건설은 이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강 감독은 흥국생명의 전술에 대해 "전위(김연경)에서 처리하는 공격이 좋았다. 우린 막지 못했다"면서 "흥국생명이 장점을 잘 살렸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낮은 쪽에서 돌파구를 찾았어야 했다. 앞으로의 풀어야 할 숙제"라고 강조했다.

경기 도중 베테랑 리베로 김연견이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까지 겹쳤다. 강 감독은 "발목이 착지 과정에서 접질린 것 같다. 내일 촬영을 해봐야 할 것 같다"면서 "다쳤던 발목이라 조심스러운데 별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걱정했다.

수원=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