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콩깍지’ 정수환, 살인 진실 알고 충격…안홍진 “후회하지마” 경고(종합)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3. 2. 7. 2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 눈에 콩깍지' 정수환이 진실을 알고 힘들어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에서는 장세준(정수환 분)이 살인에 얽힌 진실을 알게 됐다.

'내 눈에 콩깍지'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할 말은 하는 당찬 싱글맘 영이의 두 번째 사랑, 그리고 바람 잘 날 없는 사연 많은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 눈에 콩깍지’ 정수환이 진실을 알고 힘들어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에서는 장세준(정수환 분)이 살인에 얽힌 진실을 알게 됐다.

심원섭(안홍진 분)은 “너는 왜 나한테 고맙다는 말 한마디를 안 하냐. 뒤치다꺼리가 다 해주고 있잖아. 옛날이든 지금이든. 내가 너 때문에 사람을 죽였다”라며 자신을 벌레 취급하는 차윤희(경숙 분)에게 분노했다.

내 눈에 콩깍지. KBS 1TV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 캡쳐
차윤희는 “닥치지 못해. 그게 왜 나 때문이야. 나는 너한테 그 사람 죽이라고 한 적 없어. 세준이만 엮이지 않게 하라고 한 거지”라고 모른척했다.

심원섭은 그 사람이 장세준의 얼굴을 봤다며 “윤희야 솔직해지자. 너도 깨끗하게 없애주길 바랐잖아. 결국 네가 죽인 거야. 네 아들 지키려고”라고 말했다.

차윤희는 “그래 당신 말이 맞아. 그 사람 죽길 바랬던 마음 있었어. 네가 안 죽였다면 내가 산소호흡기를 뺏을지 모르지”라고 이야기했다.

“그래 넌 그러고도 남을 여자야”라는 말에 차윤희는 “내가 어떤 인간인줄 알면 네 남편이 준 돈 가지고 꺼졌어야지”라며 확 달라진 표정으로 말했다.

이어 “나는 아들 지키려면 다 해. 내 앞길, 내 아들 앞길 방해하는 인간이면 다 치울 거야. 나한테 그만한 돈도 권력도 생겼거든”라고 덧붙였다.

심원섭은 “나를 죽이기라도 하겠다는 거야?”라며 끝까지 자신만이 알고 있는 또 하나의 비밀을 말하지 않았다. 차윤희는 “알면 당장 꺼져. 아까 그 돈 다시 가져다줄 테니까. 그리고 앞으로 내가 연락할 때까지 조용히 있어”라고 말했다.

그러자 심원섭은 “후회할 짓 하지 마. 넌 날 꼭 찾게 될 거야. 아무도 모르게 처리할 일이 반드시 생길 테니까”라고 경고했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장세준이 밖에서 몰래 이야기를 들었고, 충격에 빠져 혼비백산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장경준(백성현 분)은 장세준을 찾아가 “뭐가 널 이렇게 괴롭게 하는 거니 세준아. 제발 형한테 이야기 해줘“라며 요즘 달라진 모습을 걱정했다.

‘내 눈에 콩깍지’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할 말은 하는 당찬 싱글맘 영이의 두 번째 사랑, 그리고 바람 잘 날 없는 사연 많은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