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전으로 정책금융 강화"…KDB산업은행, 10억원 들여 컨설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DB산업은행이 지방이전을 통한 정책금융 역할 강화 방안을 살피기 위해 10억원 규모의 외부 컨설팅을 진행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이날 '국정과제인 산은 지방이전 추진 시 한국산업은행의 정책금융 역량 강화방안 마련을 위한 컨설팅'이란 이름으로 외부 자문사 모집에 나섰다.
주요 자문 내용은 △산은 지방이전의 정책적 추진방향 고찰 △산은 정책금융 역량 강화방안 마련 △역량 강화방안을 반영한 적정 이전 규모 산정 및 정책효과 분석 등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KDB산업은행이 지방이전을 통한 정책금융 역할 강화 방안을 살피기 위해 10억원 규모의 외부 컨설팅을 진행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이날 '국정과제인 산은 지방이전 추진 시 한국산업은행의 정책금융 역량 강화방안 마련을 위한 컨설팅'이란 이름으로 외부 자문사 모집에 나섰다.
오는 28일까지 계약 체결이 목표로, 사업 목표 기간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3개월이다. 예산은 10억원으로 책정했다.
주요 자문 내용은 △산은 지방이전의 정책적 추진방향 고찰 △산은 정책금융 역량 강화방안 마련 △역량 강화방안을 반영한 적정 이전 규모 산정 및 정책효과 분석 등이다.
또한 중장기 인사관리 체계 마련 등 지방이전 이후 인사 운용 개선방안 설계도 함께 고민해보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산은 본점의 부산 이전은 윤석열 정부 국정 과제 중 하나다. 하지만 산은을 옮기려면 '본점을 서울에 둬야 한다'는 내용의 산업은행법 개정이 필요해 국회 동의가 필요한 상태다.
반면 산은은 국회 동의 이전에 본사 지방이전을 위한 사전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19일에는 팀장·팀원 인사를 내고 본점 직원 45명을 부산 지역으로 발령냈다.
이에 산은 노동조합은 사측 결정에 대해 격렬히 반대하고 있다. 산은 노조는 오는 8일 남부지방법원에 부산 발령에 대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fellsic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