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심야 음악쇼 다시 시작…'더 시즌즈' 박재범 보니 기대되네~

장다희 기자 2023. 2. 7. 2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S 심야 음악프로그램이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로 다시 돌아왔다.

KBS 새 음악 토크쇼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이하 '더 시즌즈')가 지난 5일 첫 방송됐다.

'병아리 MC' 박재범이 앞으로 '더 시즌즈'를 통해 어떤 진행과 입담, 매력을 보여줄 지 기대가 모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박재범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KBS 심야 음악프로그램이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로 다시 돌아왔다. 지난해 7월 '유희열의 스케치북' MC 유희열의 표절 논란으로 급하게 종영한 뒤 약 6개월 만이다.

KBS 새 음악 토크쇼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이하 '더 시즌즈')가 지난 5일 첫 방송됐다. MC 박재범은 첫 진행이 다소 어색한 모습이었지만, 자유분방한 에너지,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며 첫 방송을 무사히 마쳤다. 공중파 음악 프로그램 첫 진행임에도 불구하고 큰 실수없이, 이야기를 주도하며 분위기를 이끌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첫 방송 전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KBS 음악 프로그램이 30년 동안 전통이 있지 않았나. 그런 전통을 이어 나가 영광"이라며 "제 역할을 열심히 하려고 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한 바 있는 박재범은 실제 자신이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박재범은 틀에 박히지 않는 입담으로 첫 녹화 현장을 찾아와 준 게스트 양희은, 크러쉬, 이찬혁, 이영지, 바밍타이거와 소통했다. 또 크러쉬의 앙코르 무대 중 갑자기 무대에 뛰어올라와 크러쉬를 등에 업고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녹화 현장을 콘서트장을 방불케하는 분위기로 바꾸어 관객, 시청자들은 물론 게스트, 연주자들까지 즐겁게 한 건 그 진행자가 다름아닌 뱍재범이기에 가능했다.

이처럼 박재범은 첫 진행임에도 많은 역할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냈다. 충분히 첫 MC 신고식 합격점을 받을 만 했다. '병아리 MC' 박재범이 앞으로 '더 시즌즈'를 통해 어떤 진행과 입담, 매력을 보여줄 지 기대가 모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