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마스크 해제 1주일 됐지만 "계속 착용해요"
[앵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지 1주일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이 대부분인데요,
이유를 들어봤더니 습관이 된데다 미세먼지나 다른 감염병을 막기 위해 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윤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른도, 아이도 마스크를 벗지 않았습니다.
잠깐 벗었다가도 주섬주섬 다시 마스크를 찾습니다.
야외에서 잠시 마스크를 벗었지만 다시 실내로 들어갈 때를 대비해 마스크를 꼭 쥐고 이동합니다.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마스크를 벗기보다 쓰기를 택한 겁니다.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는 이유로는 날씨가 꼽혔습니다.
<이소윤·안민주 / 서울 도봉구·영등포구> "황사나 미세먼지가 많아가지고 습관적으로 쓰게 되는 게 있는 것 같아요. 얼굴의 하나의 일부처럼 많이 쓰고 다녀가지고…"
마스크 착용이 이미 관행으로 굳어진데다, 코로나19 뿐 아니라 다른 감염병 우려가 여전하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민지혜 / 경기 시흥시> "사람들이 다 많이 하고 있으니까 저희도 빼기가 그렇고, 아이들이 아직 위생 문제도 그렇고, 봄까지는 착용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아직 착용 의무가 완전히 해제된 게 아니기 때문에 벗고 쓰기보다는 계속 착용하는 게 편하다는 답변도 나옵니다.
앞서 실내 마스크 의무화가 해제되기 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는 해제해도 된다는 반응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실상은 마스크 착용 습관이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일상 회복으로 가는 과정에서 점차 시민들이 자율적인 판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여부를 결정하는 현상이 나타는 건데, 앞으로는 이에 맞는 정확한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김우주 / 고려대 감염내과 교수> "나이라든지 기저질환 유무라든지 백신 접종력이라든지 언제 백신을 맞았느냐 감염이 됐느냐에 따라서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정부는 정보를 제공하고 과학적 근거를 알려줘야 (합니다.)"
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 (solemio@yna.co.kr)
#마스크 #의무 #착용 #습관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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