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행 불발' 자니올로, 결국 튀르키예행...'HERE WE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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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로마의 니콜로 자니올로(23)가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한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7일(한국시간) 이적 확정을 알리는 "Here We Go"와 함께 "자니올로가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한다. 완전 이적 형태이며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270억 원)에 육박한다. 계약은 2027년까지이며 3,500만 유로(약 47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삽입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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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AS로마의 니콜로 자니올로(23)가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한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7일(한국시간) 이적 확정을 알리는 "Here We Go"와 함께 "자니올로가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한다. 완전 이적 형태이며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270억 원)에 육박한다. 계약은 2027년까지이며 3,500만 유로(약 47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삽입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니올로는 오늘 이스탄불로 떠날 것이다. 메디컬 테스트가 예정됐다"라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국적의 자니올로는 공격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공격형 미드필더, 세컨드 스트라이커, 윙어 등 공격 지역 대부분을 어려움 없이 누벼왔다. 볼 간수 능력이 뛰어나며 드리블을 활용한 탈압박, 킬 패스, 슈팅에서 장점이 있다.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AS로마 시절이다. 현재까지 128경기에 출전해 24골 18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서 5골 3도움을 생산하며 팀에 트로피를 선물했다.
그러면서 토트넘 훗스퍼와 긴밀하게 연결됐다. 지난해 여름, 그리고 올겨울 이적시장까지 계속해서 협상이 펼쳐졌다. 하지만 이적료 이견으로 성사되지 않았다. 또, 토트넘은 구매 옵션을 포함한 임대 계약을 원했는데 로마는 즉시 이적만을 추구했다.
이적시장 막판 본머스와 AC밀란 등도 거론됐으나, 끝내 실패했다. 유럽 대다수의 1월 이적시장은 그렇게 마감됐고, 자니올로가 선택할 수 있는 건 튀르키예 무대였다.
이적료는 에드온 포함 2,000만 유로 수준이다. 계약은 2027년 6월까지 맺어졌고, 연봉은 350만 유로(약 50억 원)로 알려졌다. 또, 추후 이적을 위해 3,500만 유로의 바이아웃도 삽입했다.
갈라타사라이는 쉬페르리그에서 17승 3무 2패(승점 54)로 선두에 올라있다. 더불어 마우로 이카르디, 드리스 메르텐스, 후안 마타, 루카스 토레이라와 같은 선수들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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