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프로축구팀 감독, 대지진에 국제사회 도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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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출신 레전드 골키퍼이자 튀르키예 프로축구 하타이스포르의 볼칸 데미렐 감독이 대지진으로 인한 튀르키예의 상황에 대해 국제사회의 도움을 청했다.
이런 가운데 튀르키예 프로축구 쉬페르리그 하타이스포르의 데미렐 감독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인도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데미렐 감독이 맡고 있는 하타이스포르의 연고지 하타이는 이번 강진으로 피해가 컸던 지역이다.
데미렐 감독은 튀르키예 축구대표팀의 골키퍼로 2004년 데뷔해 63경기를 소화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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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튀르키예 출신 레전드 골키퍼이자 튀르키예 프로축구 하타이스포르의 볼칸 데미렐 감독이 대지진으로 인한 튀르키예의 상황에 대해 국제사회의 도움을 청했다.
6일(한국시각) 튀르키예 중부 지역과 시리아에서는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여진까지 이어지면서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다.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수색과 구조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세계 각국에서 구호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튀르키예 프로축구 쉬페르리그 하타이스포르의 데미렐 감독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인도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데미렐 감독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울먹이며 "제발 도와달라. 가능한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 우리 힘만으로는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다. 상황이 매우 나쁘다"고 밝혔다.
데미렐 감독이 맡고 있는 하타이스포르의 연고지 하타이는 이번 강진으로 피해가 컸던 지역이다. 앞서 하타이스포르 소속 선수이자 가나 출신 공격수인 크리스티안 아츠가 실종되었으나, 동료들과 함께 잔해 속에서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데미렐 감독은 튀르키예 축구대표팀의 골키퍼로 2004년 데뷔해 63경기를 소화한 선수다. 쉬페르리그의 명문 페네르바체의 골키퍼로 17시즌을 뛰었고, 2019년 은퇴한 뒤 페네르바체 코치 등을 거쳐 이번 시즌 하타이스포르 감독직에 올랐다. 페네르바체는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의 전 소속팀이기도 하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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