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교육청, 학교급식 지원 단가 12% 올려 외
[KBS 창원]경상남도교육청이 올해 학교급식 지원 단가를 지난해보다 12%, 학생 1인당 평균 380원 올리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경남에서 생산하는 건강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우선 공급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 각 학교에 채식 식단을 제공하는 '다채롭데이'를 한 달 두 차례로 확대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김해 등 수소충전소 요금 인상…㎏당 9천 원대
경남 수소 충전소 14곳 가운데 일부 충전소가 이미 요금을 올렸거나 조만간 올릴 예정입니다.
경상남도와 각 시·군 조사 결과, 통영시 용남과 거제시 장평 수소 충전소가 지난해 12월 충전 요금을 1㎏당 9천9백 원으로 12.5% 올렸습니다.
김해시 안동 수소 충전소도 이달 15일부터 ㎏당 9천4백 원으로 6.8% 올릴 예정입니다.
창원시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수소 충전소 8곳도 조만간 인상 폭과 시기를 정할 예정입니다.
창원시, 다음 달부터 S-BRT 공사…“올해 완공”
창원시가 다음 달부터 간선급행버스체계, S-BRT 구축사업 공사를 시작합니다.
공사 구간은 도계광장에서 가음정사거리까지 9.3㎞ 구간이며, 올해 12월 완공이 목표입니다.
한편, 창원시는 도시철도 '트램' 사업이 포함된 경상남도 도시 철도망 구축계획이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승인되면, 사전 타당성 조사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부산시의회, 내일 ‘부울경 특별연합’ 규약 폐지
부산시의회가 내일(8일) 본회의에서 부울경 특별연합 규약 폐지 안건을 상정해 처리합니다.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지난 1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특별연합 규약 폐지안을 원안 가결했습니다.
앞서 경상남도의회와 울산시의회는 지난해 12월 부울경 특별연합 규약을 폐지했으며, 내일(8일) 부산시의회가 마지막으로 규약안을 폐지하면, 행정안전부 승인, 고시로 부울경 특별연합은 완전히 소멸됩니다.
출석정지 김미나 창원시의원 “의정비 반납”
이태원 참사 유족에게 막말을 해 출석정지 30일 징계를 받은 김미나 창원시의원이 한 달치 의정비를 내놓기로 했습니다.
창원시의회는 최근 김미나 의원이 이달 의정비가 지급되면 이를 반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관련 규정이 없어 다른 기관에 기부하는 방법을 안내했다고 밝혔습니다.
출석정지 30일 동안 김 의원이 받게 될 의정비는 월정수당 등 390여만 원이며, 창원시의회의 지난달 징계 결정 이후, '제 식구 감싸기'와 '유급휴가'라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현대정밀, ‘기부자 맞춤기금’ 20명에 1억 원 지급
기부자 뜻에 따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기금을 관리하고 사용하는 '한국형 기부자 맞춤기금'의 경남 1호인 현대정밀 길옥장학회가 오늘(7일)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올해 장학금은 예비 대학생 스무 명에게 각 500만 원씩 1억 원이 지급됐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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