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초미세먼지 ‘매우 나쁨’…내일도 한낮 온화

KBS 지역국 2023. 2. 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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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날은 초봄처럼 온화한데요.

뿌연 먼지 때문에 종일 시야가 답답합니다.

현재, 우리 지역 전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밤부터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탁한 공기는 내일도 이어지겠는데요.

다행히 오후부터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먼지가 차츰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도 아침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출근길 안전 운전 하셔야겠고요.

낮 동안에도 먼지와 안개가 섞여 '연무'로 남는 곳이 많겠습니다.

위성영상입니다.

현재,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 있는데요.

내일도 종일 맑겠고, 대기는 더 건조해지겠습니다.

화재 사고 나지 않게 불씨 관리를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보겠습니다.

내일도 평년 기온을 웃돌며 추위 걱정 없겠습니다.

대전의 아침 기온 영하 3도, 세종 영하 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한낮 기온은 금산과 대전, 논산이 9도로 오늘보다 1에서 4도 가량 낮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아산과 서산 영하 3도, 낮 기온은 천안이 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서천 영하 4도, 낮 최고 기온은 부여가 9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서해 중부 먼바다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물결은 1.5미터까지 일겠습니다.

당분간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가오는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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