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가격 인상에도 영업익 6.3%↓…1353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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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3% 감소한 1353억원을 기록했다.
7일 롯데제과는 IR자료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353억원, 매출 4조745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은 제과, 푸드, 해외 각각 1조7644억원, 1조5506억원, 952억원을 기록했다.
푸드 부문은 매출이 전년 대비 15.5% 증가했으나 원가 부담으로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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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롯데제과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3% 감소한 1353억원을 기록했다.
7일 롯데제과는 IR자료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353억원, 매출 4조745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1.1% 늘었다.
부문별로 영업이익을 살펴보면 푸드 부문 사업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과 사업 부문 영업이익은 958억원으로 전년 대비 2% 증가한 반면, 푸드 사업은 80억원으로 전년 대비 67.5% 감소했다. 해외 사업부문은 434억원으로 16.9% 증가했다.
매출액은 제과, 푸드, 해외 각각 1조7644억원, 1조5506억원, 952억원을 기록했다. 푸드 부문은 매출이 전년 대비 15.5% 증가했으나 원가 부담으로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롯데제과 측은 지난해 연간 매출은 B2B 사업에서 유지시세 상승·리오프닝 영향·인도 및 카자흐스탄 등 해외 사업 호조 등으로 신장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지난해 9월 원부재료·인건비 인상 등을 이유로 육가공 식품 4종과 간편식 2종 제품 가격을 평균 9% 올렸다. 4월에는 빼빼로·ABC초코쿠키·스크류·죠스바 등 초콜릿 및 빙과류 제품 가격도 올렸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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