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만 500억원' 송중기, 2년 출연료도 '헉'… 얼마길래?

배우 송중기의 회당 출연료와 부동산 재산 등이 공개됐다. 사진은 지난해 11월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JTBC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송중기. /사진=장동규 기자

배우 송중기의 회당 출연료가 공개되며 대략적인 수입이 추정됐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프리한 닥터'에서는 송중기의 회당 출연료와 부동산 등 재산 등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송중기의 몸값은 지난 2021년 드라마 '빈센조'를 기준으로 회당 2억원 정도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경우 회당 3억원 플러스알파(+α)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한 닥터'에 출연한 연예부 기자는 "송중기가 지난 2년동안의 거둬들인 수입은 약 92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송중기의 몸값은 앞으로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송중기의 몸값이 오른 배경으로는 "중국·일본·홍콩·대만·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전역에 넓게 분포한 팬덤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송중기는 보유한 부동산 재산만 총 5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신혼집인 서울 이태원의 단독주택은 200억원에 달한다. 송중기는 청담동과 한남동에도 각각 150억원, 95억원대 빌라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20년엔 미국 하와이에 있는 콘도를 27억7000만원에 매입한 사실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재현 기자 jhyu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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