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8일 NBA 역대 최다득점 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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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르브론 제임스(39·LA레이커스·사진)가 미 프로농구(NBA) 역대 최다득점을 눈앞에 두고 있다.
NBA 19년 차를 맞은 제임스는 통산 1409경기에서 3만8352득점을 기록 중이다.
제임스는 1월 소화한 13경기 중 7경기에서 35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대기록 달성을 앞당기는 듯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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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점 넣으면 38년여 만 기록 경신
제임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클리토닷컴 아레나에서 치러지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스와 홈경기, 혹은 1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밀워키 벅스와 일전에서 새 기록을 작성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의 폭발력은 1월에 비해 다소 수그러든 분위기다. 제임스는 1월 소화한 13경기 중 7경기에서 35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대기록 달성을 앞당기는 듯싶었다. 하지만 5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경기에서 27득점을 기록하는 등 최근 5경기에서 평균 28.4점을 넣으며 폭발적인 기세가 다소 꺾였다.
역사적인 순간을 보기 위한 인파가 몰리면서 레이커스전 티켓 가격도 치솟고 있다. 평균 235달러(29만5400)였던 오클라호마시티 경기 티켓 값은 390% 비싼 1152달러(144만8100원)에 판매됐다. 474달러(59만5900원)인 밀워키 게임 티켓 가격은 175% 상승한 1302달러(163만6600원)로 집계됐다.
제임스는 2024∼2025시즌까지 레이커스에서 뛰기로 계약이 돼 있는 데다가 NBA에서 부족함 없는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은퇴 전 전무후무한 4만 득점, 1만 리바운드, 1만 어시스트를 달성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는 통산 1만576리바운드 1만351어시스트를 적립 중이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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