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북 내일까지 초미세먼지 ‘나쁨’…모레 늦은 밤부터 비·눈

KBS 지역국 2023. 2. 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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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연일 뿌연 미세먼지로 시야가 답답합니다.

전북 중부와 서부권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내려져있는데요.

오늘 밤 사이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단계까지 치솟겠고, 내일도 하루 평균 '나쁨' 수준 예상됩니다.

그래도 내일 오후부터는 먼지가 서서히 흩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고, 낮에도 연무로 남아 시야가 답답한 곳들이 많겠습니다.

대기는 바싹 메말라 있는데요.

모레 늦은 밤부터 비나 눈이 내리면 건조함이 조금은 해소되겠습니다.

전북 동부에 최고 5cm의 눈이, 서부에는 5~20mm정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도 큰 추위는 없지만, 오늘보다 바람은 차갑겠습니다.

전주의 아침 기온 영하 2도, 익산 영하 4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부 내륙의 아침 기온 영하 5도 안팎을 보이겠고, 낮 기온은 완주가 9도, 진안이 7도로 예상됩니다.

물결은 서해남부 먼해상에서 최고 2m까지 일겠습니다.

당분간 예년보다 온화하겠고, 다가오는 일요일과 월요일에도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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