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로스 전 이란 감독, 이번엔 카타르 사령탑… 2026년까지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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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케이로스 전 이란 축구대표팀 감독이 카타르 사령탑에 올랐다.
7일(한국시각) 카타르축구협회는 "대표팀 사령탑으로 케이로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4년 브라질, 2018 러시아, 2022 카타르월드컵에는 이란 대표팀 감독으로 본선을 경험했다.
지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이란 대표팀 사령탑을 맡았고 이후 콜롬비아, 이집트 대표팀을 이끌다 지난해 다시 이란 지휘봉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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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한국시각) 카타르축구협회는 "대표팀 사령탑으로 케이로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6년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 공동개최) 월드컵까지다.
케이로스는 지난 2010년 조국인 포르투갈을 이끌고 남아공월드컵 본선에 나섰다. 2014년 브라질, 2018 러시아, 2022 카타르월드컵에는 이란 대표팀 감독으로 본선을 경험했다.
지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이란 대표팀 사령탑을 맡았고 이후 콜롬비아, 이집트 대표팀을 이끌다 지난해 다시 이란 지휘봉을 잡았다. 그러나 카타르월드컵에서 이란은 조별리그 B조에서 1승2패(승점 3)로 탈락했다. 그 후 케이로스는 이란 사령탑에서 물러났다.
특히 케이로스는 지난 2013년 이란을 이끌 당시 한국과 원정 경기에서 우리 벤치를 향해 주먹 감자를 날리는 돌발 행동으로 논란을 일으켰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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