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챔프전' 효과, 현대건설 두 번째 매진…모두 흥국생명전 [오!쎈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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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홈경기장으로 쓰는 수원실내체육관이 가득찼다.
현대건설 배구단 관계자는 7일 오후 6시 38분에 "3798석이 매진됐다. 이번 시즌 두 번째다"고 알렸다.
현대건설은 이날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흥국생명과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맞대결을 벌인다.
현대건설 배구단 관계자는 "이번 시즌 두 번째 매진인데, 두 번의 매진 모두 흥국생명전이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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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홍지수 기자] 현대건설이 홈경기장으로 쓰는 수원실내체육관이 가득찼다.
현대건설 배구단 관계자는 7일 오후 6시 38분에 “3798석이 매진됐다. 이번 시즌 두 번째다”고 알렸다. 현대건설은 이날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흥국생명과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맞대결을 벌인다.
1위팀과 2위팀의 빅매치다. 현대건설은 21승 4패 승점 60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런데 흥국생명이 19승 6패, 승점 57로 바짝 뒤쫓고 있다.
현대건설이 패하면 1승 더 많아 1위 자리는 지키지만 남은 일정에서 피말리는 승부를 이어가야 한다. 대신 이기면 여유가 생긴다. 최대 승점 6 차이로 벌어질 수 있는 경기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경기 전 브리핑을 위해 인터뷰실에 들어오자마자 “여기도 매진이네요”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관중석 뿐만 아니라 인터뷰실도 취재진으로 북적북적했다.
현대건설 배구단 관계자는 “이번 시즌 두 번째 매진인데, 두 번의 매진 모두 흥국생명전이다”고 알렸다. 앞서 지난해 12월 29일 3라운드 맞대결 때에도 수원실내체육관은 매진됐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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