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일본산’ 리버풀... “살라 백업으로 도안 영입해야”

이현민 2023. 2. 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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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 소속인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도안 리츠(24)가 리버풀과 연결됐다.

도안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일본 대표팀의 주연이었다.

리버풀은 과거 도안의 일본 대표팀 선배인 미나미노 타쿠미(AS모나코)를 살라 백업으로 영입했지만, 리그가 아닌 비중 없는 대회에만 출전시켰다.

도안이 카타르 월드컵 이후 더욱 발전한 것은 분명하나, 리버풀에 입성해 또 미나미노의 전철을 밟는 건 아닌지 우려하는 시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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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 소속인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도안 리츠(24)가 리버풀과 연결됐다.

도안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맹활약하며 일본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이에 맨체스터 시티, AS로마, AC밀란, 라치오, 아탈란타 등 다수 빅클럽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식이 계속 흘러나왔다. 이번에는 리버풀까지 등장했다. 모하메드 살라(30)의 백업으로 영입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리버풀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리버풀닷컴’은 “리버풀이 살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안을 품어야 한다”는 제목을 뽑았다.

매체에 따르면 공격의 주축인 살라는 오는 6월 31세를 맞는다. 살라는 지금도 쉬지 않고 많은 시간을 뛰고 있다. 계속된 출전으로 부담을 주면 노화가 빨라진다. 살라의 부담을 덜기 위해 리버풀은 백업 자원을 찾아야 한다. 그런 스타가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을지 모른다.

도안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일본 대표팀의 주연이었다. 독일, 스페인을 상대로 골을 터트렸다. 폭발적인 재능을 가졌다. 살라처럼 오른쪽 측면에서 컷인 능력을 가진 전형적인 윙어다.

그가 인상적이었던 건 카타르 월드컵뿐만이 아니다. 전술적 관점에서도 매우 뛰어나다. 위르겐 클롭 감독처럼 공격진에게 전방에서 수비를 요구하는 시스템에 딱 맞다. 공격적으로 살라를 커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팀이 경기를 사수하기 위해 도안이 살라 대신 종료 직전 투입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프라이부르크 크리스티안 슈트라이히 감독은 도안이 월드컵에서 독일을 맞아 보여준 활약에 “무서움을 느꼈다”고 할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올겨울 수백만 유로 금액으로 이적설이 돌았지만, 프라이부르크를 내 집처럼 느끼는 그가 잔류했다.

리버풀은 과거 도안의 일본 대표팀 선배인 미나미노 타쿠미(AS모나코)를 살라 백업으로 영입했지만, 리그가 아닌 비중 없는 대회에만 출전시켰다. 결국, 실패로 끝났고 지난 시즌 후 모나코로 완전 이적했다. 도안이 카타르 월드컵 이후 더욱 발전한 것은 분명하나, 리버풀에 입성해 또 미나미노의 전철을 밟는 건 아닌지 우려하는 시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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