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영상독립제작사 매출 4조5000억 돌파…전년 대비 15.6%↑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방송영상독립제작사 매출액이 4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백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방송영상독립제작사 매출액은 4조5691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 10억~100억원 미만인 사업체 수는 239개로 전년(204개) 대비 35개(2.2%) 증가했다.
매출액 100억원 이상을 기록하는 사업체 수는 전년 대비 8개 증가한 73개(10%)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문체부·콘진원 '2022 방송영상 산업백서' 발간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국내 방송영상독립제작사 매출액이 4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1년 국내외 방송영상산업의 주요 동향과 통계를 정리한 '2022 방송영상 산업백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백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방송영상독립제작사 매출액은 4조569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5.6%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은 2012년 9841억원에서 지난 2020년 3조9530억원까지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여왔다.
같은 해 해외 수출액도 약 2억8477만 달러(한화 326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수출액인 2억125만 달러 대비 41.5% 증가한 수치다. 영상물 수출 비중이 전체 수출액의 53.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라이선스 판매 비율이 46.4%를 차지했다.
총 매출액에선 프로그램 제작·납품 관련 매출액이 3조9770억원으로 전체의 87%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의 3조2839억원 대비 21.1% 증가한 수치다.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판매 수입 2조9418억원(64.4%) ▲라이선스 수입 7822억원(17.1%) ▲협찬 수입 1421억원(3.1%) ▲간접광고 수입 237억원(0.5%) 순이었다.
또 프로그램 제작·납품 관련 매출액을 영상물 제작 장르별로 살펴보면 드라마가 2조9667억원(64.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오락·예능이 5035억원(11%)이었고, 교양·시사 2600억원(5.7%), 다큐멘터리 1014억원(2.2%) 순이었다.
특히 드라마의 경우 프로그램 제작 건수는 644건으로 전년(390건) 대비 165.1% 증가했다. 타 장르는 전년 대비 모두 제작 건수가 감소했지만, 드라마는 유일하게 제작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뿐만 아니라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 모두 증가해 성장세를 보였다. 2021년 12월말 기준으로 방송용 영상물을 제작해 납품한 매출 실적이 있는 방송영상독립제작사는 732개다.
매출액 10억~100억원 미만인 사업체 수는 239개로 전년(204개) 대비 35개(2.2%) 증가했다. 매출액 100억원 이상을 기록하는 사업체 수는 전년 대비 8개 증가한 73개(10%)로 나타났다. 종사자 수도 총 1만3568명으로, 전년(1만3106명) 대비 462명(3.5%)이 증가했다.
'2022 방송영상 산업백서'는 콘텐츠진흥원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형 방송 사고 김태리…SBS연기대상서 "MBC…"
- 서정희, 6세 연하 ♥남친과 다정 투샷…꿀 뚝뚝
- 20살 차이 전현무·홍주연 열애설에 "주연이한테만…"
- "전남친 43년생 청담동 치과의사"…한혜진, 가짜뉴스에 발끈
- 박수홍, 생후 68일 딸 공개 "많이 컸다"…완성형 미모
- '버거 보살' 노상원 점집 후기 눈길…"곧잘 맞혔지만 찜찜"
- 배우 엄기준 오늘 결혼 "새로운 삶 함께하려 해"
- 전현무 꺾고…이찬원, KBS 연예대상 "방송 포기못해"
- 김준호, 건물 통째로 빌려 청혼…김지민 오열
- 변기수 KBS 연예대상 저격 "가수만 챙기냐…코미디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