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역대 1위' 267골 케인이 꼽은 TOP5 득점

박지원 기자 2023. 2. 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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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이 토트넘 훗스퍼 소속으로 267골을 넣었다.

그리고 전반 15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더불어 케인은 토트넘 소속으로 통산 267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케인은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1차전 도르트문트전에서 하프 라인 쪽부터 질주한 후,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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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리 케인 SNS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해리 케인이 토트넘 훗스퍼 소속으로 267골을 넣었다. 그중 TOP5은 무엇일까.

케인은 지난 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선발 풀타임 활약했다.

그리고 전반 15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로드리의 후방 패스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에게 차단됐다. 호이비에르는 곧바로 케인에게 내줬고, 케인의 골문 구석을 향한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됐다.

해당 득점은 결승골이 됐고, 토트넘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더불어 케인은 토트넘 소속으로 통산 267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기존 최다 득점자였던 지미 그리브스(266골)를 넘어 단독 1위가 됐다.

케인은 이후 개인 SNS를 통해 TOP5를 선정하여 게시글을 올렸다. 5골은 '가장 기억에 남는 득점', '최고의 헤더 득점', '가장 열광적인 득점', '의도하지 않았던 득점', '가장 저평가된 득점'으로 나뉘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득점'은 지난 2014년 선덜랜드와의 홈경기다. 케인은 2013-14시즌 리그 33라운드 선덜랜드전(H)을 통해 EPL 데뷔골을 기록했다. 해당 골에 "난 EPL에서 뛸 기회를 얻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 너무 흥분됐고, 단지 득점하고 싶었다. 당시 느낌은 믿을 수가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최고의 헤더 득점'은 2015년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다. 케인은 2014-15시즌 EPL 24라운드 아스널전(H)을 통해 첫 북런던 더비에 출전했고 멀티골을 터뜨리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당시 헤더골과 관련하여 "첫 북런던 더비를 이보다 더 좋게 끝낼 수 있을까?"라고 작성했다.

'가장 열광적인 득점'은 2016년 아스널전(H)이다. 케인은 2015-16시즌 EPL 29라운드 아스널전에서 후반 17분, 감아차기를 통해 역전골을 만들었다. 이에 관련해 "엄청난 분위기였다.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이와 같은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다"라고 썼다.

'의도하지 않았던 득점'은 2017년 에버턴전(A)이다. 케인은 2017-18시즌 EPL 4라운드 에버턴 원정에 나섰고, 우측면에서 크로스 한 것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본인도 머쓱한 표정을 지었다. 이를 두고 "분명 크로스를 하려고 했었다"라며 웃으면서 눈물을 흘리는 이모지를 남겼다.

마지막으로 '가장 저평가된 득점'은 2017년 도르트문트전(H)이다. 케인은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1차전 도르트문트전에서 하프 라인 쪽부터 질주한 후,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했다. 이와 관련해 "홀드업 플레이 후 공을 몰고 질주했고, 왼발로 완벽하게 마무리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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