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코크마즈, PHI에 트레이드 요청…팀 떠난다

김호중 2023. 2. 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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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칸 코크마즈가 지쳤다.

팀에 트레이드 요청을 했다.

ESPN은 7일(한국시간), 코크마즈가 트레이드 요청을 했다고 보도했다.

결국 코크마즈는 필라델피아와의 6년 동행을 끝으로한채, 팀에 트레이드를 요청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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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퍼칸 코크마즈가 지쳤다. 팀에 트레이드 요청을 했다.

ESPN은 7일(한국시간), 코크마즈가 트레이드 요청을 했다고 보도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소속 가드인 코크마즈는 ‘터키 특급’으로 주목받으면서 2016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지명된 슈팅 가드다.

그간 데뷔 후 경기당 7점에서 9점씩은 기록해오며 알토란 벤치 자원으로 활약했지만 올 시즌은 개인 커리어 최악의 부진을 보여주고 있다. 일단 출전 기회 자체를 잡지 못하고 있다. 제임스 하든, 타이리스 맥시, 디앤써니 멜튼, 셰이크 밀튼으로 이어지는 탄탄한 가드 라인이 잡히면서 그가 로테이션에서 완전히 배제당한 것이다.

그는 경기당 3.8점을 기록하고 있음은 물론, 41%의 야투율, 31%의 3점슛 성공률을 보여주며 아예 경기 감각을 잃은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코크마즈는 필라델피아와의 6년 동행을 끝으로한채, 팀에 트레이드를 요청하고 말았다. 팀은 동부 3위로 잘 나가고 있지만, 그 속에서 홀로 웃고 있지 못하던 선수의 트레이드 요청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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