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엠코리아, 지난해 매출 역대 최고 실적에도 자회사 R&D 투자 등으로 연결 기준 첫 영업적자 전환

정무용 매경비즈 기자(jung.mooyong@mkinternet.com) 입력 2023. 2. 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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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수탁기관(CRO) 에이디엠코리아㈜(187660, 대표이사 임종언)는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약 8천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은 148억원으로 2021년 139억 대비 6.4%가량 증가하였으나,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자회사 R&D 투자 및 생산설비 구축 등으로 적자전환 되었다.

에이디엠코리아의 자회사 에이디엠바이오사이언스는 마이크로니들패치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하는 회사이다. 제약 및 화장품 관련 회사 등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해서 시장에 제품 출시를 목표로 지난해 R&D투자 확대 및 생산시설 구축하였다.

에이디엠바이오사이언스는 에이디엠코리아㈜와 한국기계연구원이 설립한 연구소 기업이다. 세계 최초 DNA소재 ‘나노 마이크로DNA Needle’ 원천 기술로 2020년 대한민국 10대 기술상을 수상 바 있다.

에이디엠바이오사이언스는 원천기술 뿐만 아니라 Needle의 자유로운 형상 및 정확한 용량을 투입할 수 있는 기술(NanoJetting Technology:Dosage Control), Needle의 끝으로 물질을 모을 수 있는 기술(Concentrate On Needle Tip Technology : Location Control) 등을 특허를 출연하였으며, 상용화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임종언 에이디엠코리아 대표는 “CRO부문에 있어 임상, LPS(Later Phase Study_시판 후 조사, 관찰연구, 임상4상 등) 및 DM(Data Management)의 전문가 영입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으로 지난해 영업실적이 저조하였지만, 신규 영입한 임상 인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수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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