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에 100만 달러 규모 긴급구호
박재명 기자 2023. 2. 7. 18: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인 굿네이버스는 규모 7.8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아동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100만 달러(약 12억6000만 원) 규모의 긴급구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김선 국제사업본부장은 "강력한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생존의 위협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아동과 여성 등 취약계층을 위한 도움이 절실하다"며 "굿네이버스는 긴급구호단 현장조사팀을 급파하는 한편,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도움이 전달될 수 있도록 긴급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인 굿네이버스는 규모 7.8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아동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100만 달러(약 12억6000만 원) 규모의 긴급구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6일 새벽(현지시각)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약 33km 떨어진 지역에서 규모 7.8 강진이 발생했으며, 이후 튀르키예 카라만마라슈 북북동쪽 59km 지점에서 규모 7.5의 지진이 추가로 발생했다.
AFP,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두 차례에 걸친 강진과 80차례 넘게 발생한 여진으로 튀르키예는 물론 인접한 시리아 서북부 국경까지 피해가 발생하여 최소 1만 6,10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굿네이버스는 아동과 여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00만 달러 규모의 긴급구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긴급구호단 현장조사팀을 지진 피해 지역에 파견하고, 1차적으로 임시 보호소를 중심으로 식량키트 및 담요, 텐트 등의 보온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굿네이버스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긴급구호 활동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굿네이버스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을 통해 후원이 동참할 수 있다.
김선 국제사업본부장은 “강력한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생존의 위협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아동과 여성 등 취약계층을 위한 도움이 절실하다”며 “굿네이버스는 긴급구호단 현장조사팀을 급파하는 한편,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도움이 전달될 수 있도록 긴급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승기, ‘견미리 딸’ 이다인과 결혼…“평생 책임질 사람”
- 밀실 안에 남녀 고등학생들이…제주서 ‘변종 룸카페’ 적발
- 가정집 벽 구멍에서 도토리 320kg 와르르…무슨일?
- 하루 술 ○잔, 치매 위험 21% 낮췄다
- 수백마리 새떼 빙빙…튀르키예 지진 직전 포착된 기이 현상 (영상)
- ‘1심 실형’ 조국 측 “서울대, 법원 최종 판단까지 징계절차 멈춰야”
- 법원, ‘베트남전 학살’ 한국 배상 책임 첫 인정
- 대구 한 아파트서 휴가 미복귀 공군 일병 추락 사망
- “눈부실까봐” 전조등 껐더니…‘고사리손 인사’로 화답한 아이
- ‘흑인의 달’ 美학교 급식에 수박·치킨…학부모 항의에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