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중기중앙회장에 김기문 현 회장 단독 출마 '4선 도전'

최나리 기자 2023. 2. 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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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차기 회장 선거에 김기문 현 회장이 단독 출마했습니다. 

오늘(7일) 중소기업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7대 중기중앙회 회장 선거 후보에 김기문 현 회장이 단독으로 등록했습니다. 

선거운동 기간은 내일(8일)부터 27일까지입니다. 차기 중기중앙회장은 오는 28일 정기총회에서 선거인 과반수의 토표와 투표자 과반수의 찬성으로 선출됩니다. 

김 회장의 당선이 확정되면 사상 첫 4선 회장이 됩니다. 중기중앙회장 임기는 4년으로 한 차례만 연임이 가능하지만 중임 횟수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김 회장은 제이에스티나(옛 로만손)를 창업해 시계, 주얼리, 화장품 등을 영위하는 중견기업으로 키운 자수성가 기업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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