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회장, 중기중앙회장 4선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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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경제위기 속에서 중소기업이 나아갈 새로운 기회를 찾아야 합니다."
김기문 현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사진)이 '제27대 중기중앙회장'에 단독 입후보했다.
7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마감한 제27대 중기중앙회장 후보자 등록에 김기문 현 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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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시 임기 2027년 2월까지
김기문 현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사진)이 '제27대 중기중앙회장'에 단독 입후보했다. 김 회장이 오는 28일 선거를 통해 당선될 경우 16년 동안 '중통령'(중소기업 대통령) 자리를 이어가게 된다.
7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마감한 제27대 중기중앙회장 후보자 등록에 김기문 현 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김 회장은 오는 28일 제61회 중기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진행할 선거에서 선거인단 과반수를 득표할 경우 오는 2027년 2월까지 4년 동안 추가로 임기를 이어간다.
김 회장은 "지금 우리는 복합 경제위기와 미래 트렌드에 적응해 새로운 기회를 찾느냐, 아니면 도태하느냐 라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며 "이를 위해 향후 중소기업은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협동조합은 중소기업 성장 플랫폼,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 정책 지원을 위한 메카가 돼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계에서는 일찌감치 김 회장의 단독 입후보를 예상했다. 그만큼 김 회장이 그동안 중기중앙회 수장으로서 해온 업적의 무게감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1988년 주얼리 업체 제이에스티나(옛 로만손)를 창업한 김 회장은 제23·24·26대 회장 등 총 12년 동안 중기중앙회를 이끌면서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 등 굵직한 업적을 일궜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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