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리브모바일 가심비 전략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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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출시한 통신 서비스 '리브모바일(Liiv M)' 가입자 가운데 2030세대가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9년 말 서비스를 시작한 리브모바일은 MVNO 최초로 5G 서비스 및 워치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사업 영역을 넓히고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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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특화 요금제·멤버십
차별화 된 서비스 만족도 높아
7일 국민은행이 이용자 전체를 자체 분석한 결과 30대가 37.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20대(23.2%)와 40대(17.7%)가 뒤를 이었다. 2040세대가 전체 고객의 약 80%에 육박한 셈이다. 반면 미성년자인 10대와 고령층 고객 비중이 낮았다.
지난 2019년 말 서비스를 시작한 리브모바일은 MVNO 최초로 5G 서비스 및 워치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사업 영역을 넓히고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 2022년 하반기 제휴 통신망을 LG 유플러스(U+)에 이어 KT, SK텔레콤까지 확대했다.
이외에 리브모바일은 △고객 연령층별 특화 요금제 출시 △365일 24시간 고객센터 운영 및 상담 역량 강화 △멤버십 서비스 도입 등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가심비'를 중시하는 MZ고객의 니즈를 충족해 지속적으로 성장했고 최근 가입자 수 40만명을 돌파했다.
외부 조사에서도 리브모바일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나타났다.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MVNO 부문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3회 연속 1위를 기록, 지속이용 의향 점수도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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