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덤프트럭에서 불… 경주서 산불 등 화재 잇따라

이영균 2023. 2. 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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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경북 동해안지역에서 달리던 덤프트럭에서 불이 나는 등 각종 화재가 잇따랐다.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7분쯤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도로에서 운행중이던 25t 덤프트럭에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0여분 만에 완전 진화됐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차량 엔진룸 등이 불에 타 385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 이날 오전 11시 13분쯤 경주시 서면 아화리 야산 5부 능선에서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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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경북 동해안지역에서 달리던 덤프트럭에서 불이 나는 등 각종 화재가 잇따랐다.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7분쯤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도로에서 운행중이던 25t 덤프트럭에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0여분 만에 완전 진화됐다.

불 붙은 덤프트럭. 포항남부소방서 제공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차량 엔진룸 등이 불에 타 385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이날 오전 11시 13분쯤 경주시 서면 아화리 야산 5부 능선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인력 127명과 장비 30대, 헬기 2대를 동원해 낮 12시쯤 주불을 끄고 남은 불을 정리하고 있다.

경주 산불 현장. 경북도소방본부 제공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남은 불을 모두 끈 뒤 피해면적 및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포항·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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