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민간단체 “간토 조선인 학살 사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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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100년 행사를 주도하는 일본의 민간단체가 일본 정부에 진상 규명과 사죄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연합뉴스가 6일 보도했다.
포럼은 지난달 25일 간토 학살 100년을 맞아 추도식 및 추모 행사, 일본 정부를 향한 진상 규명 및 사죄 촉구 활동, 학술회의 등을 준비하는 실행위원회를 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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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1명 집단학살 진상규명 요구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100년 행사를 주도하는 일본의 민간단체가 일본 정부에 진상 규명과 사죄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연합뉴스가 6일 보도했다.

1923년 9월1일 발생한 간토대지진 당시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는 등의 유언비어가 유포되면서 조선인들이 자경단, 경찰, 군인에게 학살당하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당시 독립신문은 조선인 학살 희생자가 6661명이라고 보도했다.
후지모토 대표는 간토 조선인 학살에 대해 “제노사이드(genocide·집단학살)라고 생각한다”며 “식민지 지배 중에 일어난 식민지 출신자에 대한 제노사이드라면 모든 책임을 정부가 져야 한다. 책임을 지고 진상을 규명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간토 조선인 학살 당시 희생자와 유족에 대해서도 “일본 정부가 책임을 지고 사죄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쿄=강구열 특파원 river91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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