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지난해 당기순익 275억 '첫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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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별도 기준으로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카카오페이는 2022년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5217억원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카카오페이에 등록된 사용자 수는 1년 전보다 5% 증가한 3944만명이고 월간 활성 사용자는 2302만명으로 같은 기간 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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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별도 기준으로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연매출도 처음으로 5000억원을 넘어섰다. 연간 거래액은 118조원으로 전년 대비 19% 늘었다.
카카오페이는 2022년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5217억원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455억원으로 전년의 272억원과 비교하면 적자 폭이 증가했지만 연간 당기순이익은 금융수익 증가 등으로 275억원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카카오페이에 등록된 사용자 수는 1년 전보다 5% 증가한 3944만명이고 월간 활성 사용자는 2302만명으로 같은 기간 7% 늘었다.
카카오페이는 "일본과 마카오, 싱가포르, 프랑스, 중국 등 글로벌 오프라인 결제처를 확장하고 있다. 2023년에는 신규 국가 론칭과 국가별 결제처를 확대하는 한편, 해외결제 사용자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이날 열린 콘퍼런스 콜에서 "최근 경기 둔화로 시장에 나오는 기업들이 많다"면서 "유망한 투자 기회를 탐색할 것"이라며 인수합병(M&A)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 기대감도 나타냈다.
신 대표는 "올해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예정된 아시안 게임이 열리면 사용자 수와 결제처가 늘면서 해외 부문의 매출 기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알리페이 운영사인 중국 앤트그룹과 2018년부터 협력해 온·오프라인 글로벌 크로스보더 결제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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