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이다인과 4월 7일 결혼식 “영원히 제 편에 두고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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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이자 가수, MC로 활동하는 이승기(36)가 여자친구 배우 이다인(본명 이주희·30)과 오는 4월 7일 결혼한다.
이어 이다인도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다인 배우가 이승기 배우와 든든한 동반자로서 소중한 연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오는 4월 7일 양가 친인척, 가까운 지인 분들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비공개로 치러지는 만큼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 상세히 전해 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면서 "영원히 서로의 편이 될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격려 부탁드리며,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이다인 배우에게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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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배우이자 가수, MC로 활동하는 이승기(36)가 여자친구 배우 이다인(본명 이주희·30)과 오는 4월 7일 결혼한다. 이다인은 배우 견미리(58)의 차녀다. 배우 이유비(본명 이유진·32)가 그의 친언니.
이승기는 7일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친필로 쓴 편지를 공개했다. 이승기는 “올해는 여러모로 장문의 글을 쓸 일이 많은 것 같다. 오늘은 제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심을 전해드리고자 한다.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하였다”면서 프로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다. 오는 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평생 책임질 사람이 생겼기에, 기쁜 마음으로 이 소식을 여러분들께 직접 전하고 싶었다”면서 “그녀(이다인)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다.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이승기는 “저희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이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겠다. 감사합니다”고 마무리했다.
이어 이다인도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다인 배우가 이승기 배우와 든든한 동반자로서 소중한 연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오는 4월 7일 양가 친인척, 가까운 지인 분들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비공개로 치러지는 만큼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 상세히 전해 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면서 “영원히 서로의 편이 될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격려 부탁드리며,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이다인 배우에게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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