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재능기부하고 CEO와 점심" 전경련 국민소통 새로운 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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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가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식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전경련 회장단 등 대기업 회장, 전문경영인, 성공한 스타트업 창업자 등 3인의 기업인이 참석하고 MZ세대 30명을 선발해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경련 미래발전위원회는 7일 전경련 발전 방향의 일환으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민 소통' 첫 번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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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미래발전위원회는 7일 전경련 발전 방향의 일환으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민 소통' 첫 번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민 소통 분야는 '국민 속으로 들어가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전경련으로 환골탈태하겠다'는 발전과제다.
버핏과의 점심식사는 2000년에 시작한 연례 자선행사로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과 점심식사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다. 경매를 통해 낙찰받은 사람은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 식당에서 버핏 회장과 식사를 하며 투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분기마다 개최되는 전경련의 해당 프로젝트 참가자는 돈 대신 계획서로 제출한 재능기부를 3개월 내 실천하는 것으로 점심 값을 대신한다. 희망자는 재능기부계획 등이 담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 밖에도 미래위는 △중소기업 지원 체계화 및 성과보고회 개최 △대·중소기업 상생위원회 발족 △기업인 명예의 전당 사업 추진방안 등도 검토 중이다.
이웅열 전경련 미래발전위원장(사진)은 "전경련의 변화는 그동안 전경련이 했어야 했지만 하지 않았던 것들을 찾고 실천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다시 국민 속으로 들어가 함께 호흡하고 진정성 있게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경련은 △국민 소통 △미래 선도 △글로벌 도약 등 세 개의 기둥으로 구성된 '뉴 웨이 구상'(가칭)의 세부안을 오는 23일 정기총회에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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