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손흥민·KDB 될 수 있어"...프랑스 FW 잠재력 극찬

2023. 2. 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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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프랑스의 랜달 콜로 무아니(24·프랑크푸르트)의 잠재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콜로 무아니는 공격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빠른 발을 주무기로 전방에서 활발함 움직임을 가져간다. 상대 수비 뒷공간을 팀투하는 모습도 자주 보여준다. 또한 187cm의 좋은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전방에서 볼을 소유하며 공격을 이끈다.

콜로 무아니는 프랑스 낭트에서 활약하며 주목을 받았다. 2020-21시즌에 리그 9골, 다음 시즌에 12골을 터트리며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콜로 무아니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프랑크푸르트 유니폼을 입으며 독일 무대에 입성했다. 콜로 무아니는 최전방을 책임지며 18경기에서 9득점을 기록, 득점 5위에 올랐다.

리그 활약은 대표팀으로도 이어졌다. 콜로 무아이는 프랑스 축구대표팀에 선발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섰다. 콜로 무아니는 1경기 선발을 포함해 총 3경기에 나섰다. 모로코와의 4강전에서는 후반전에 추가골을 터트리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이 콜로 무아니를 영입해야 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실제로 콜로 무아니는 카타르 월드컵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매체는 “콜로 무아니는 이번 시즌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10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뛰어난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을 자랑한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을 16강으로 이끌었다. 피지컬과 다재다능함까지 갖춘 공격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손흥민을 언급했다. 매체는 “분데스리가는 오랜 기간 선수들을 육성했고 프리미어리그 구단에 선수를 매각하며 이적료 수익을 올렸다. 손흥민(토트넘), 케빈 데 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 등은 독일에서 영국으로 넘어가 최고의 선수가 됐다. 콜로 무아니가 그다음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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