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암 극복→첫 골’ 도르트문트 공격수, “생애 최고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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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암을 극복한 세바스티안 알레가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분데스리가 첫 골을 터트렸다.
이날 경기에서 알레는 선발로 출전해 후반 6분 헤더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경기 후 알레는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특별한 날이다. 생애 최고의 날이다"면서 "구름 위를 떠다니는 기분이다. 내가 골을 넣었을 때 경기장만 환호한 것이 아니라 동료들도 함께 기뻐했다. 그것은 큰 힘이 된다. 이러한 순간을 더 많이 느끼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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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고환암을 극복한 세바스티안 알레가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분데스리가 첫 골을 터트렸다. 생애 최고의 날이라고 표현했다.
도르트문트는 4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2022-23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 홈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알레는 선발로 출전해 후반 6분 헤더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그의 골은 의미가 컸다. 알레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떠난 엘링 홀란드의 대체자로 낙점되어 올여름 도르트문트에 합류했다.
하지만 입단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고환암 진단을 받았고, 수술과 항암 요법을 병행하다 최근 그라운드에 돌아왔다. 약 6개월 만이었다. 지난 1월 진행된 전지훈련 연습경기에서 FC 바젤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터트리며 예열을 마쳤다.
그리고 이날 자신의 컴백골을 터트렸다. 앞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활약하기도 했던 알레에게 분데스리가는 친숙한 무대였다. 더구나 알레가 득점한 2월 4일은 세계 암의 날 이기도 해 의미가 컸다.
경기 후 알레는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특별한 날이다. 생애 최고의 날이다”면서 “구름 위를 떠다니는 기분이다. 내가 골을 넣었을 때 경기장만 환호한 것이 아니라 동료들도 함께 기뻐했다. 그것은 큰 힘이 된다. 이러한 순간을 더 많이 느끼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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