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영상 특이점’ 아빠들의 특별한 도전···셀프 황토방 제작·중년의 디제잉 열정
오는 8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TBS ‘시민영상 특이점’은 평범한 일상을 벗어나 남다른 외유를 꿈꾸는 아빠들의 용기 있는 도전을 소개한다.
첫 번째 주인공은 세 남매의 아빠 오상목 씨. 그는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DJ가 되기 위해 6주간의 특별 훈련에 들어갔다.
45세 이상 중장년을 위한 DJ 데뷔 행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주저 없이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밤낮없이 준비한 끝에 맞이한 데뷔 무대! 아내와 아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멋진 디제잉 실력을 뽐내는 오상목 씨는 과연 그는 만족스러운 DJ 신고식을 치러냈을까?
늦은 나이에도 디제잉을 향한 열정만큼은 이팔청춘이라는 중년의 디제이들을 ‘시민영상 특이점’에서 소개한다.
러시아어과 교수이자 목공 취미를 가진 정연호 씨는 최근 자택을 일부 개조해 황토방 만들기에 도전했다. 집을 순식간에 공사판으로 만든 탓에 아내의 원성을 듣기도 했지만, 황토방을 완성한 후 드디어 가족들에게도 목공 실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나무 데크, 주차장, 보도블록, 그네, 원탁, 수영장에 이어 러시아식 사우나 만들기에 도전한 금손 아빠 정연호 씨 그의 멈추지 않는 도전은 ‘시민영상 특이점’에서 볼 수 있다.
‘시민영상 특이점’은 TBS TV에서 8일 밤 10시, TBS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9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TBS TV는 IPTV(GENIE TV 214번, B TV 244번, U+ TV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에서 시청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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