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이갑준 부산 사하구청장에게 감사장 전달

노경민 기자 2023. 2. 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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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부산의 한 지자체가 위로 공연을 선사해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부산 사하구는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지난 6일 이 구청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사하구 을숙도문화회관은 지난해 12월2일 전쟁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전쟁 종식을 기원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평화기원 음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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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장기화에 위로 공연 공로
김영근 주한 우크라이나 문화원장(왼쪽)이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를 대신해 이갑준 부산 사하구청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사하구 제공)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부산의 한 지자체가 위로 공연을 선사해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부산 사하구는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지난 6일 이 구청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사하구 을숙도문화회관은 지난해 12월2일 전쟁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전쟁 종식을 기원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평화기원 음악회'를 개최했다.

구는 서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대표 실내악단을 초청해 지역 주민들에게 평화 공연을 선사했다.

구 관계자는 "서부산권 문화 예술의 허브 역할을 이어가는 등 올해도 더욱 풍성하고 뜻깊은 공연으로 지역 주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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