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쿠시마 농어, 방사성 물질 '세슘' 자체 기준치 초과...전량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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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현 앞바다에서 잡은 농어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지역 어업단체가 정한 기준치 넘게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후쿠시마현 어업협동조합연합회 조사 결과 이와키시 앞바다에서 잡은 농어의 세슘 함유량이 1kg당 85.5베크렐로 나타났다고 교도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이런 검출량은 지난 2011년 원전 사고 이후 이 단체가 정한 출하 기준 1kg당 50베크렐을 초과한 것으로, 일본 정부 기준인 100베크렐은 넘지 않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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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현 앞바다에서 잡은 농어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지역 어업단체가 정한 기준치 넘게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후쿠시마현 어업협동조합연합회 조사 결과 이와키시 앞바다에서 잡은 농어의 세슘 함유량이 1kg당 85.5베크렐로 나타났다고 교도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이런 검출량은 지난 2011년 원전 사고 이후 이 단체가 정한 출하 기준 1kg당 50베크렐을 초과한 것으로, 일본 정부 기준인 100베크렐은 넘지 않은 것입니다.
연합회는 사고 후 이 지역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우려를 고려해 일본 정부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 통신은 연합회 측이 같은 날 잡힌 농어를 모두 회수했고 당분간 판매를 자제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 단체는 일본 정부가 올해 봄이나 여름쯤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한다고 밝히자 지난달 13일 발표하자 "안전성 담보 등에 대해 국가 차원에서 진지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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