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악성 미분양은 최저점…전세사기 내년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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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택 미분양 문제와 관련해 당분간 시장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7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미분양 문제 해소를 위한 국토부 대책을 묻자 "선제적 조치를 취했고 앞으로 추이를 보며 적절한 대응을 하겠다"며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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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택 미분양 문제와 관련해 당분간 시장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7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미분양 문제 해소를 위한 국토부 대책을 묻자 "선제적 조치를 취했고 앞으로 추이를 보며 적절한 대응을 하겠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어 "전국 미분양은 7만가구를 조금 넘어서는 수준으로 숫자로는 20년 장기평균선을 넘어섰기 때문에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악성이라고 하는 준공 후 미분양은 7000가구로 역사상 최저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번 금융당국과 함께 5조원 규모로 공사 진행 중인 주택에 대한 보증을 진행했기 때문에 주택건설에 대한 공급 금융에 대한 선제적 조치는 돼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원 장관은 또 전세사기 관련 질문에 "올해 절정을 이루고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이에 대한 여러가지 대책을 강구 중이며 특히 악성임대인 정보를 임차인에게 제공할 수 있는 법안을 비롯해 6가지 법안을 발의했거나 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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