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궁, 영건 임성균과 4강전. 연타쇼로 노장 최재동 완파-크라운PBA챔파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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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궁이 4강에 진출, 26세 영건 임성균과 결승행을 다투게 되었다.
한동안 조금씩 공을 빠뜨리며 침묵했던 강동궁은 6이닝 3연타로 균형을 깬 후 7이닝에서 뱅크 샷 3개를 곁들이며 7연타, 15:8로 첫 세트를 끝냈다.
폭발적이진 않지만 끈끈하게 경기를 하며 강동궁을 괴롭히던 최재동은 4이닝과 6이닝에서 4연타를 기록, 13점까지 도망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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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큼 쉬운 경기는 아니었다. 40년 구력의 최재동이 중간 중간 어렵게 공을 세워 강동궁의 샷을 무디게 했다.
그러나 강동궁은 특유의 연타로 고비를 넘기며 완승했다. 1 세트 5연타, 7연타, 2 세트 6연타, 5연타, 3 세트 9연타, 4연타였다.
강동궁은 1세트 1이닝에서 5연타를 쏘았다. 기분좋은 출발이었지만 이후 5이닝 연속 헛손질을 했다.
최재동은 1점씩 착실하게 따라가 5이닝에 5:5,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더이상 치고 나가지 못했다.
한동안 조금씩 공을 빠뜨리며 침묵했던 강동궁은 6이닝 3연타로 균형을 깬 후 7이닝에서 뱅크 샷 3개를 곁들이며 7연타, 15:8로 첫 세트를 끝냈다.
강동궁은 2세트도 중반까지 좋지 않았다. 1이닝을 3연타로 출발했으나 이후 3이닝을 공타로 날렸다.
폭발적이진 않지만 끈끈하게 경기를 하며 강동궁을 괴롭히던 최재동은 4이닝과 6이닝에서 4연타를 기록, 13점까지 도망갔다.
13:9여서 한 세트를 잡는 가 했으나 강동궁이 8이닝에 5연타를 치면서 결국 15:13으로 이겼다.
세트 스코어 2-0. 최재동은 경기를 뒤집을 힘이 없었다. 강동궁이 4이닝에서 뱅크 샷 3개로 9연타를 터뜨리며 15:5로 승리, 서둘러 경기를 마감했다.
강동궁은 영건 대결에서 전인혁을 3-2로 물리친 임성균과 4강전을 벌인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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