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나티 “女아이돌과 셀카 퍼포먼스…살해 협박까지 받아” 토로 (‘본인등판’)

유수연 2023. 2. 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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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빅나티(서동현)이 MMA(멜론 뮤직 어워드) 퍼포먼스 비하인드를 전했다.

해당 장면은 지난해 11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MA 2022'(멜론뮤직어워드)의 모습으로, 당시 빅나티는 공연 중 르세라핌, 아이브 등과 셀카를 찍는 퍼포먼스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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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가수 빅나티(서동현)이 MMA(멜론 뮤직 어워드) 퍼포먼스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에는 “빅나티는 힙갤에 법규를 몇 번 날렸나? 본인등판에 두번째 등판한 서동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빅나티는 “이걸 봐야 한다.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살해 협박을 받은 영상이었다”라며 한 장면을 공개했다.

해당 장면은 지난해 11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MA 2022’(멜론뮤직어워드)의 모습으로, 당시 빅나티는 공연 중 르세라핌, 아이브 등과 셀카를 찍는 퍼포먼스를 보였다.

이에 빅나티는 “제가 당시 퍼포먼스 적으로 (르세라핌 김채원) 옆에 앉게 되었다. 이때 퍼포먼스라는 말은 이미 들으신 상태였는데, 한 번 더 조심스럽게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이후 셀카를 함께 찍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이 장면에서 너무 많은 원한을 사버린 거다. 너무 무서웠다”라며 “그래서 제가 (이후) 어디가서 다시는 K-POP 아티스트 옆에 안간다”라고 토로했다.

또한 그는 “빅나티 마주치면 반으로 찢음”이라는 악플에 “근데 이런 DM(다이렉트 메시지)를 상상도 못하게 많이 받았다”라며 르세라핌 김채원에게 꽃을 드리는 장면에 “죄송하다”라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빅나티는 “제가 이걸 누구한테 주겠다고 얘기한게 절대 아니고, PD님이 공연 순서나 동선을 고려했을 때 앞에 소파에 앉은 분에게 드리면 될 것 같다고 지정해주셔서 한 것”이라며 “제가 미XX도 아니고, ‘저는 채원 님한테 꽃을 드리겠습니다’ 하지 않았다. 오해하지말아달라. 위험하다. 근데 아무튼 제가 잘못했다”라고 강조했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원더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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