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평화방송, 가톨릭 콘텐츠 OTT 'cpbc플러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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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전문 매체 cpbc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이 가톨릭 콘텐츠 전문 온라인 서비스(OTT) 'cpbc플러스'를 출시한다.
지난 35년간 가톨릭평화방송이 TV, 라디오, 신문을 통해 제작한 콘텐츠 외에도 그간 국내·외에서 선보였던 다양한 가톨릭 콘텐츠를 확보, 이용자 취향에 맞게 제공할 계획이다.
VOD는 가톨릭평화방송 TV 프로그램과 해외 영화, 가톨릭 크리에이터들의 자체 제작 콘텐츠를 제공하며, 약 21만 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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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천주교 전문 매체 cpbc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이 가톨릭 콘텐츠 전문 온라인 서비스(OTT) 'cpbc플러스'를 출시한다.
가톨릭평화방송 사장 조정래 신부는 7일 "가톨릭평화방송은 신문, 라디오, TV에 이어 4번째 매체를 개국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 신부는 "모바일과 PC로 손쉽고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인 'cpbc플러스'를 통해 일상에서 신앙의 삶을 살고, 이를 통해 교회를 더욱 알리고, 천주교 신자들은 언제든 자신의 일상 안에서 신앙을 성장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다음달 출시되는 'cpbc플러스'는 가톨릭 콘텐츠 46만 개를 서비스한다. 지난 35년간 가톨릭평화방송이 TV, 라디오, 신문을 통해 제작한 콘텐츠 외에도 그간 국내·외에서 선보였던 다양한 가톨릭 콘텐츠를 확보, 이용자 취향에 맞게 제공할 계획이다.
영상콘텐츠(VOD), 음성 콘텐츠(AOD), 뉴스, 라이브러리 등 4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VOD는 가톨릭평화방송 TV 프로그램과 해외 영화, 가톨릭 크리에이터들의 자체 제작 콘텐츠를 제공하며, 약 21만 개에 이른다. AOD를 통해서는 약 2만 개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방송과 오디오 콘텐츠를 들을 수 있다.
cpbc TV 뉴스와 라디오 보도, 가톨릭평화신문 기사도 'cpbc플러스' 뉴스 코너를 통해 볼 수 있다. 가톨릭평화신문이 취재·보도하며 축적한 한국 천주교 역사와 교리, 영성, 가톨릭 문화에 관한 연재물 23만개도 라이브러리 코너를 통해 제공된다.
'cpbc플러스' 출시를 기념해 시인 이해인 수녀의 삶을 조명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유명 유튜버 밀라논나(장명숙 안젤라메리치)는 정규 콘텐츠를 통해 젊은 세대와 소통한다.
인터렉티브 시리즈로 새롭게 제작된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삶과 이야기를 시작으로 교회의 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
가톨릭 성경 73권 전권을 녹음한 '오디오 성경'도 제공된다.
해당 콘텐츠는 누구나 회원가입과 본인 인증만 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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