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노조, 부산 전보발령 정지 가처분 신청…"본점 이전은 불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은행 노동조합이 오는 8일 서울남부지법에 부산 전보 발령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낼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노조는 "강석훈 산은 회장이 업무상 필요성이 없음에도 '본점을 서울특별시에 둔다'라는 산은법 조항을 위반해 본점 부서를 부산으로 이전하고 직원 45명을 발령 내는 등 불법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업은행 노동조합이 오는 8일 서울남부지법에 부산 전보 발령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낼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노조는 "강석훈 산은 회장이 업무상 필요성이 없음에도 '본점을 서울특별시에 둔다'라는 산은법 조항을 위반해 본점 부서를 부산으로 이전하고 직원 45명을 발령 내는 등 불법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가처분 신청서와 더불어 산은 직원과 가족 2700여명이 날인한 불법행위 규탄 탄원서와 산은의 불법 전보 발령 효력을 정지할 것을 촉구하는 현역 국회의원 및 정당 대표 16명의 의견서를 함께 제출할 방침이다.
노조는 "산은 본점 이전은 국회의 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으로 충분한 사회적 논의를 통한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며 "강 회장은 사무실과 직원 숙소도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졸속으로 불법 부산 이전을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강길홍기자 slize@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빈 “조국 딸 조민, 놀랍고 대견”…전여옥 “어쩜 저렇게 ‘파렴치’ 쩔었는지”
- 심상찮은 조국 딸 조민 인스타그램…‘김어준 방송’ 출연 하루 만 팔로워 ‘7배 폭증’
- “난 떳떳하다” 조국 딸 조민, 인스타그램 폭발적 반응…20일 만 2만 팔로워 ‘훌쩍’
- 침묵 깬 조국 딸 조민, 김어준 방송서 작심 발언 “저도 ‘정치적 의견’ 있지만…”
- "성폭행한 친오빠와 한집에 살고 있다"…가해자 지목된 20대 또 무죄
- 맞춤형 규제 혁파로 47조 `기업·지역투자 프로젝트` 활성화
- "인건비도 안 남아"… NH투자證, 연기금 위탁운용 잔고 반토막
- 電력질주 `EV9` 세계 올해의 차
- SKT "AI로 대한민국을 새롭게"
- 삼성전자, `8만전자` 해냈다… "AI반도체 15년 이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