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말년·주호민, ‘나영석PD 사단’ 됐네…‘그림형제’ 17일 첫방 [공식]

[동아닷컴]

웹툰 작가 이말년, 주호민이 나영석 PD와 만난다. tvN 신규 5분 예능 ‘그림형제’를 통해서다.

‘그림형제’는 웹툰 작가 이말년, 주호민이 길거리 시민들과 그림 퀴즈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말년, 주호민 작가는 다양한 장소에서 우연히 만난 시민들에게 직접 그린 그림으로 퀴즈를 내고 길거리 시민들과 리얼한 인터뷰를 진행하며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그림 실력은 말할 것도 없고, 이제는 전 국민의 웃음까지 사로잡은 마성의 매력남 이말년 작가와 웃음 신이 보우하사 40대 중 가장 웃기고 그림 잘 그리기로 소문난 주호민 작가의 절친 호흡이 기대감을 드높인다. 일명 ‘침펄’ 조합으로 불리며 다양한 플랫폼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는 이들은 과거 ‘출장 십오야’ 웹툰 작가 편에서도 큰 재미를 안겨준 바, 두 작가의 남다른 활약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 웹툰 작가가 길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그림 퀴즈를 낸다면 어떨까라는 궁금증에서 ‘그림형제’를 기획했다. 보증된 입담과 재치를 가진 이말년, 주호민 작가라면 우연히 길거리에서 만난 시민들과도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소소하지만 따뜻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 생각했다. 과연 시민들은 이말년, 주호민 작가의 독창적인 그림 퀴즈를 알아맞힐 수 있을지, 기상천외한 그림 퀴즈의 세계에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그림형제’는 5분 편성 예능으로, 17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본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풀버전이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