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내 숨구멍, 소중한 작품”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shinye@mk.co.kr) 2023. 2. 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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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소민이 '셰익스피어 인 러브' 출연 소감을 밝혔다.

'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첫 연극 무대에 오른 정소민은 "연극은 내 오랜 꿈이었다. 좋은 작품으로 꿈을 이룰 수 있게 돼 너무 행복하다"면서 "걱정도 많았고 설렘도 컸다. 많은 에너지를 얻고 있다. 여태까지 경험하지 못한 행복을 느끼고 있다. 공연은 매 순간이 다르기 때문에 살아있다는 생동감을 느낄 수 있어서 신비롭다. 그래서 하루하루 더 소중하게 여기며 공연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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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 사진ㅣ강영국 기자
배우 정소민이 ‘셰익스피어 인 러브’ 출연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송한샘 프로듀서를 비롯해 배우 정문성, 이상이, 김성철, 정소민, 채수빈, 김유정, 송영규, 임철형이 참석했다.

‘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첫 연극 무대에 오른 정소민은 “연극은 내 오랜 꿈이었다. 좋은 작품으로 꿈을 이룰 수 있게 돼 너무 행복하다”면서 “걱정도 많았고 설렘도 컸다. 많은 에너지를 얻고 있다. 여태까지 경험하지 못한 행복을 느끼고 있다. 공연은 매 순간이 다르기 때문에 살아있다는 생동감을 느낄 수 있어서 신비롭다. 그래서 하루하루 더 소중하게 여기며 공연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순간이라도 힘들었던 적이 없다. 연습기간부터 공연을 올리고 있는 이 순간까지 너무 행복하다.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내 숨구멍이다. 연습실에 오면 숨통이 틘다. 요즘 내가 숨쉴 수 있게 해주는 소중한 작품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이 셰익스피어의 실제 사랑 이야기에서 비롯된게 아닐까 하는 상상에서 시작한 작품이다. 슬럼프에 빠져있던 셰익스피어가 연극배우를 꿈꾸는 여성 비올라와 애절한 사랑에 빠지고, 이를 바탕으로 세기의 걸작인 ‘로미오와 줄리엣’을 써내려 간다는 내용의 동명의 영화(1998)를 원작으로 한다.

셰익스피어 역에 정문성, 이상이, 김성철, 비올라 역에 정소민, 채수빈, 김유정 등이 출연한다. 오는 3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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