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유학생들, 강진으로 무너진 건물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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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국영 일간 알아흐람에 따르면 전날 튀르키예 남부 도시 이스켄데룬에서 강진으로 무너진 건물 더미에 이집트 학생 4명이 갇혔다가 구조됐습니다.
알하흐람은 "여학생 2명은 무너진 건물 더미에서 다치지 않은 상태로 구조됐으며, 다른 건물 잔해에 갇혔던 남학생 2명은 골절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튀르키예에는 이집트인 3만∼3만 5천 명정도 살고 있으며, 이스켄데룬이 있는 남부 하타이주에는 유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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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에서 유학 중인 이집트 학생 4명이 강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이집트 국영 일간 알아흐람에 따르면 전날 튀르키예 남부 도시 이스켄데룬에서 강진으로 무너진 건물 더미에 이집트 학생 4명이 갇혔다가 구조됐습니다.
알하흐람은 "여학생 2명은 무너진 건물 더미에서 다치지 않은 상태로 구조됐으며, 다른 건물 잔해에 갇혔던 남학생 2명은 골절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아직 이집트 남성 1명과 그의 아내가 실종된 상태로, 그들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튀르키예에는 이집트인 3만∼3만 5천 명정도 살고 있으며, 이스켄데룬이 있는 남부 하타이주에는 유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집트 외무부는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긴급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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