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제, 새 주말극 ‘진짜가 나타났다!’ 투자 전문가 김준하 역 출연

배우 정의제 HB 엔터테인먼트

배우 정의제가 ‘진짜가 나타났다!’에 출연한다.

7일 소속사 HB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정의제가 KBS2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연출 한준서·극본 조정주)에 출연해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고 전했다.

정의제가 출연하는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 이야기로 임신-출산-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다.

정의제는 투자 가치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투자 전문가 ‘김준하’역을 맡았다. 그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일할 때는 카리스마 넘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사랑 앞에서는 상반된 반전 매력을 보이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정의제는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복수해라’, ‘킬힐’, ‘돼지의 왕’ 등 매 작품마다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 가며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해 왔다. 특히 최근 종영한 드라마 ‘커튼콜’에서는 소중한 추억을 회상하는 호소력 짙은 연기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그이기에 이번 ‘진짜가 나타났다!’ 역시 기대감을 갖게 한다.

KBS2 새 주말극 ‘진짜가 나타났다!’는 ‘삼남매가 용감하게’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