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이승기♥이다인 결혼 축가 확정? "결혼해줄래 부르는 상황" 주접

[OSEN=임혜영 기자] 이승기의 결혼 소식에 절친인 배우 이민호의 주접 반응이 화제다. 

7일 이승기는 연인인 배우 이다인과 오는 4월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승기는 개인 SNS에 정성스럽게 직접 쓴 손편지를 게재하며 보는 예비 신랑의 설렘을 드러냈다.

이승기는 “사랑하는 이다인 씨와 이제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 “그녀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다”,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 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라며 이다인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해당 소식을 접한 이민호는 “이게 무슨 이승기가 ‘결혼해줄래’ 부르는 상황이야’라고 이승기의 노래 제목을 활용해 센스 넘치는 주접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승기는 “래퍼 한 명 필요한데 어때?”라며 화답, 두 사람의 콜라보 무대가 성사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댓글은 현재 기준 좋아요 2만 개를 넘으며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다.

한편 이승기의 아내가 되는 배우 이다인은 견미리의 딸이자 이유비의 동생이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2021년 5월 “5~6개월 전부터 열애 중이다”라고 공식 발표 후 2년 만에 결혼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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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이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