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중소기업인연합회 "공공기관 내포로 이전해야 기업 성장"

김소연 2023. 2. 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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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중소기업연합회와 7개 시·군 기업인협의회는 7일 충남도 산하 공공기관의 내포신도시 이전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공공기관 내포신도시 이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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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하는 신동현 충남중소기업연합회장 [촬영 김소연]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중소기업연합회와 7개 시·군 기업인협의회는 7일 충남도 산하 공공기관의 내포신도시 이전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공공기관 내포신도시 이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인구와 산업이 일부 지역에 편중돼 있어 나머지 지역 중소기업은 공공기관 행정지원서비스에서 소외돼 있다"며 "공공기관을 내포로 이전할 경우 도청과 각 기관의 연계성이 높아져 많은 중소기업이 골고루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 동참한 기업인협의회 7곳은 공주, 서천, 보령, 태안, 예산, 부여, 홍성이다.

충남도는 지난달 초 산하 공공기관을 통·폐합해 본원을 내포신도시로 이전한다는 계획을 밝혔고, 아산 등 일부 지역에서는 이전 반대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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