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영업익 180% 늘어난 853억

김정범 기자(nowhere@mk.co.kr) 2023. 2. 7. 17:3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S리테일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8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0.9%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8885억원으로 9.9%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2451억원으로 11.7% 늘었고, 매출액은 11조2264억원으로 15.8% 늘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은 슈퍼마켓 또한 가맹점 위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보이고 있다"며 "이커머스를 비롯해 그동안 부진했던 신사업은 수익성 집중으로 바닥을 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패션 계열사 한섬은 이날 지난해 영업이익이 1683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10.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은 1조5422억원으로 전년보다 11.2% 늘었고, 순이익은 1207억원으로 전년보다 8.2% 증가했다. 광고회사 이노션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4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매출액은 5346억원으로 6.7% 증가했다. 이노션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369억원으로 전년 대비 0.9% 증가했고, 매출액은 1조7540억원으로 16.8% 늘었다.

[김정범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