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 차세대 문자…'카톡 대항마' RC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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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차세대 문자메시지 서비스 RCS(Rich Communication Suite)를 이용해 기업이 다양한 이미지를 적용해 발송할 수 있는 'RCS 이미지 템플릿'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발표했다.
카카오톡, 와츠앱 등이 문자 메시지를 대체하자 글로벌 통신사들이 RCS를 적용한 서비스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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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차세대 문자메시지 서비스 RCS(Rich Communication Suite)를 이용해 기업이 다양한 이미지를 적용해 발송할 수 있는 ‘RCS 이미지 템플릿’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발표했다.
RCS 이미지 템플릿은 이미지·타이틀 강조형, 이미지 강조형, 가로·세로 섬네일형, SNS형 등의 메시지 유형을 지원한다. 기업, 소상공인이 마케팅 대상과 내용에 맞춰 메시지 유형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멀티미디어 메시지 서비스(MMS) 대비 비용이 34% 낮아 마케팅 비용 부담도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통신사 관계자는 “작년 10~11월 발송된 RCS 400만 건을 분석한 결과 일반 문자메시지 대비 약 1.7배 마케팅 효과가 높았다”고 말했다.
RCS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정의한 국제 표준 메시지 규격이다. 카카오톡, 와츠앱 등이 문자 메시지를 대체하자 글로벌 통신사들이 RCS를 적용한 서비스를 내놨다. 국내 통신 3사도 2012년 RCS를 적용한 ‘조인(joyn)’을 선보였지만 소비자 반응을 얻지 못해 2016년 사업을 정리했다. 2019년 ‘채팅플러스’란 이름으로 서비스를 다시 출시했고, 이듬해 9월에는 카카오톡 ‘채널’ 서비스에 대응할 수 있는 기업형 RCS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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